속기학원
  • HOME | LOGIN | JOIN


 
작성일 : 12-09-11 15:46
소리가 잘 안들립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32  
한글속기 국가시험을 쳐본 사람 중 소리가 잘 안들렸다고 불평하는 사람
들이 많다.  눈은 많이 나빠도 컴퓨터속기를 할 수 있지만 귀(청력)가  나
쁘면 컴퓨터속기는 하기 어렵다.
 여러해전부터 젊은 사람들은 리시버를 귀에 꼽고 '워크맨'으로 음악이나
 라디오를 밤낮으로 길을 걸으면서도 차를 타고서도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이 나오고는 더욱 많이  리시버를 꼽고서  노래도 듣고
전화도 하는 등 거의 왼종일 듣는다.
 그러다보니 귀가 탈이  안날 수 있겠는가?
 속기사는 귀가 생명이다. 청취보조기로 헤드폰을 끼고 작업을 하지만  귀가
 나쁘면 소리는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CAS를 가르치는 속기학원 에서는 시험장과 거의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를 한다.
  우리 학원의 경우도 항상 마이크를 잡고 강의를 하며, 매일 예상문제를 상 중
 하 수준으로 낭독을 해주고, 또 국가시험장과 동일하게 여자 아나운서 음성으
로 녹음된 CD로 매일 1, 2, 3급을 테스트 한후 , 채점을 해서 인쇄를 해준다.
  그리고 평소 청력을 아껴라고 자주 강조를 한다. 그래서 우리 속기학원생중 한
글속기 국가시험을 치고 소리가 잘 안들렸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볼륨을 너무 높혀서 소리가 울려서 무슨 소리인지 지장이 많았다는 소리
를 한다.
 소리가 안들린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정말 청력이 나쁘거나, 대부분 집에서 독학
으로 공부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번에  소리자바 응시자들만 있는 교실에 들어가
보고 확실히 알았다. 맨뒤 문쪽에서 정식으로 시작 하기전에 잠시 들어봤는데,
 나이 많은 나도 너무 잘 들리는데 수검자들은 잘 안들린다고 볼륨을 자꾸 높혀
달라고 해서 너무 소리가 커서  울렸다.
  대구지역의 경우   한글속기 국가시험 응시자는 CAS와  소리자바 기종  응시자
 수가 많은 차이는 없고 CAS가 약간 더 많았다.
  인강이든 순수 독학이든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사람은 컴퓨터
 앞에 있는  조그마한 스피커를 통해서 공부 하거나 가족들한테 방해가 된다고
해드폰이나 리시버를 통해 듣고 공부한다. 아주 잘 들린다. 그러다가 시험장에 가
서 큰 교실에 탁자 위에 놓인 녹음기 소리를 들으면,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잘 안
들리고 말을 잘 못알아 듣는다고 한다.
  속기를 직업으로 하려는 사람은 평소에 귀를 아껴야 할 것이며, 청력이 실제로
 많이 약한 사람은 보청기 시용 등으로 잘 들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집에서 공부하는 사람도 가능하면 리시버를 통해 듣는 것을 줄이고, 국가
시험장과 조금 이라도 유사하게 큰 녹음기나 큰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듣고 공부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