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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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3 15:49
속기 시험과 100일 기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64  
 2012년도 제2회 한글속기 국가시험이 9월 2일 이니 이제 100 여일  남았다.
5월 26일부터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다.
옛부터 종교를 믿는 신앙인은 절이나 교회에 가서 100일 기도를 드렸다.
100일 동안 온갖 정성을 다해서 소원을 빌고 또 빌었다.
 어떤 이는 아들 딸이 수능시험 점수를 많이 받아서 좋은 대학에 합격
되기를 빌고, 또 어떤이는 아들이나 손자를 낳게 해달라고 빌고, 또 어떤
이는 아들 딸이  사법고시 등 중요 국가시험에 꼭 합격 해달라고 정성을
다쏟아 기원 하였다.
  최근 들어서 우리 대구 한국컴퓨터속기학원에도 수강생들이 많이 늘었다.
신규 등록자도 있지만 특히 지난  5월13일 제1회 시험을 치루고 집에서 공부
하다가 올 9월 2일 제2회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재등록을 한사람이 하루 하루
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수강번호가 몇 번이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한다.
우리 학원의 경우 수강번호 첫 글자만 보면 몇년도에  처음 등록했는가를 단번
에 알 수가 있다.  한 사람은 7... 그러니 2007년도에, 다른 두 사람은 8... 2008
년도에 처음 시작한 사람도 있어 깜짝 놀랐다.
어떤 사람은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증을 7개월만에 2, 3급을 동시에 땄고,,
 또 어떤 사람은 1년여만에 1, 2급을 동시에 딴 사람도 있는데...
 1년 동안 꾸준히 계속해서 속기학원에 나오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나?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몇 명 안 된다.
 확률적으로 계속해서 나온 그 사람들 몇 명이 합격 하고, 시험  치기전 한 두달전
에 잠시 나왔다가 시험을 치고는 또 안 나오고 이런 사람은  "컴퓨터속기 자격증을
 따는데 2년 3년 걸렸다" 라며 어렵다고 푸념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과연 속기학원에 안 나온 사람이 집에서 매일  책상 앞에 앉아서 하루  2~3시간씩
이라도 했단 말인가?  며칠은 열심히 하겠지만 노는 것이 더 재미있고, TV보는 것이
더 재미있는데...
  컴퓨터속기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도 혼자 독학을 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물며 컴퓨터속기란 엄청 빠른 말을 받아쳐야 하고, 맞춤법에 맞게 수정해
야 되는 것인데 그리 쉬운게 아니다.
 타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대구 경북 지역은 한글속기 국가시험을  대구 한국컴퓨터
속기학원 뒤편에 있는 경신정보과학고 전산실에서 치는데, 시험을 쳐본 사람은 알 것이다.
 독학 잘 된다는 소리자바 80∼100 여명을 비롯해서 CAS속기 독학자 등 수백 명이 온다.
그러나 막상 합격자 발표를 보면 대부분 낯익은 이름으로 속기학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독학을 해서 자격증을 딴 사람이 전국적으로는 많이 있고, 또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한 사람들을 분석 해보면 독학자는 극히 적은 숫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컴퓨터속기 국가자격증을 따는데는 결코 왕도가 없다. 속기학원에 나온다고 모두다 합격하
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얼마나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하느냐에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는 것이다.
 이제 차분하게 9월 2일 국가시험을 준비하자. 잠잘 때 100일 기도를 하자.
 "오늘도 이렇게 열심히 컴퓨터속기 공부를 하고 있으니 하느님!  부처님! 이번엔 꼭 합격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CAS컴퓨터속기를 공부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