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세미나및 송년회를 하였습니다.
안정근 한국스마트속기협회 회장을 비롯한 속기협회 관계자와
최광석 한국스테노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그리고 전국
CAS컴퓨터속기학원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세미나의 주요 의제는 2013년 1월 7일부터 1월18일까지 실시하는
사단법인 대한속기협회 주최,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주관 '속기무료
강습 방학특강'에 관한 사항과, 2013년도 세계속기경기대회 지역
별 예선및 홍보방법, 2013년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과 한국스마
트속기협회시험 대비, 2013년 검찰청 9급 일반계약직 속기사 44명
선발, TV채널 112개 증설로 2013년도 자막방송 속기사 100여명 이
상 수요에 따른 대책 등을 진지하게 논의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법원, 의회 등에 주로 많이 진출했던 CAS컴퓨터속기사가 검
찰청에도 법원과 같이 대거 진출하게 되었다는 점과 자막방송 속기사의
대폭 증원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차별금지법 공포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청각 장애인
대학생을 위해서 교육속기사도 대폭 필요할 전망이라니, 2013년은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우리 속기인들도 재도약 할 수 있는 희망찬 새해
가 될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중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안정된 공무원 취업의
문은 너무 좁아서 경쟁률이 100:1 로 치열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속기공무원은 우리 대구 한국컴퓨터속기학원의 경우 2012년에
도 수료생 36명이 26곳에 정규직, 계약직, 기간제, 대체인력으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대체인력으로 보낼 사람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국가지격증을 갖고 놀고 있는 사람이 없어, 법원에도 협회자격증
3급으로도 기간제나 대체인력으로 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0여년간 속기사 양성을 해온 사람으로서 내년에는 좀더 열심히 교육해서,
한글속기 실시간 국가자격시험과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실시간 컴퓨터속기
시험에 많이 합격 시켜서, 속기공무원을 더욱 많이 배출 시켜야 되겠다는
욕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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