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경기대회 금은동 CAS속기사 석권
대한속기협회 자격심사위 발표
지난 6월 1일 국회의정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속기경기대회의 금상 은상 동상을 CAS속기사들이 휩쓸었다.
사단법인 대한속기협회(회장 고흥길) 자격심사위원회는 제20회 속기경기대회에 총 31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 결과 금상 백종인, 은상 정현중, 동상에 양태영 속기사가 수상하게 되었다고 6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전국속기경기대회는 대한속기협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았으며, 국제속기경기대회 리얼타임 방식(연설체 180자~320자 8분간 속기 후 수정시간 없이 제출)으로 실시되었다.
국제속기경기 방식을 처음 도입한 것은 지난 2010년으로, 한국은 2009년 중국 베이징 국제속기경기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2번째만인 2011년 프랑스 파리 국제속기경기대회 리얼타임 부문에서 김봉철 속기사가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전국속기경기대회에는 한글속기 3급 이상 국가자격증 소지자면 어느 속기 기계를 사용하든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수상자 3명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 CAS속기는 지난 1994년 출시된 이래,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자, 속기공무원 취업자 등의 면에서 독보적인 1위 위치를 지키고 있는 스마트 속기기계이다.
CAS속기사들은 실시간속기가 정착된 자막방송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미나 등 다수의 현장에서 실시간속기로 한글자막을 서비스하고 있는 등 실시간속기 현장을 주도하고 있다.
출처 : (사)한국스마트속기협회
조회 : 1,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