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학원
  • HOME | LOGIN | JOIN


 
작성일 : 12-04-20 14:24
첫 '실시간 검정' 속기사 국가자격시험 원서 접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03  
실시간 검정속기사 국가자격시험 접수
속기공무원 되기 위한 필수 관문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해 제1회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접수가 419일 시작되어 425일까지 계속된다. 시험일은 513일이고, 합격자 발표일은 612일 이다.
 
: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국가자격시험.jpg
                                     (왼쪽) 2011년 하반기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장 전경, (오른쪽) 행사장에서 실시간 속기중인 CAS속기사
 
국회, 지방의회, 법원, 정부기관 등의 속기공무원이 되려면 필히 통과해야 하는 이 시험은 필기없이 실기과목(연설체, 논설체)만 치러지며 발언내용의 신속 정확한 입력 능력을 평가한다.
 
CAS, 소리자바, KS표준속기겸용키보드 등 어느 속기기계를 사용하든 응시할 수 있고 수험생 본인의 속기기계를 지참해야 한다. 녹음기 등 수정을 도와주는 기기는 일체 사용할 수 없다.
 
1988년부터 시행된 이 시험은 올해부터 실시간 검정으로 바뀐다. 5분 낭독을 들으며 속기한 후 20분 동안 수정하던 방식에서 5분 낭독을 들으며 속기한 후 바로 제출하는 실시간 방식으로, 또 합격기준도 정확도 95%에서 90%로 하향조정된 것이다.
 
지난 417일 대한상의 검정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채점기준에 따르면 1급 연설체의 경우 5분간 낭독되는 1,600자의 90%1,440자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해야 합격하는 것이다. 오탈자는 1자당 1점 감점되고 첨자는 3자당 1점 감점된다.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속기사 지망생 김정대씨(20)실시간 검정은 처음으로 수정없이 제출하는 시험이어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바뀐 실시간 방식으로 연습을 꾸준히 해와서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카스스쿨 대표강사인 정상덕 속기사는 국가자격시험 방식이 바뀐 것은 속기 실무현장에서 실시간 속기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시간 방식에 대해 지나친 부담감을 갖지말고 남은 기간 평소처럼 집중하여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시간 속기가 필수적인 대표적인 분야는 1999년부터 시작된 청각장애인을 위한 TV자막방송이다. 현재 KBS 등 지상파 모두와 KTV 등 일부 케이블방송에서 자막방송을 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을 CAS속기사들이 담당하고 있다.
 
또 실시간 속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분야로는 토론회 등 행사에서의 한글자막 서비스다. CAS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로 한글자막을 대형스크린에 표출하는 행사장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다.
 
최광석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이사는 “CAS속기는 국가자격시험이 실시된 이래 합격자 배출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속기기계라며 속기 효율성을 극대화한 최적의 설계, 탄탄한 속기교육 인프라 및 노하우, 속기사의 손목을 보호해 주는 바(Bar)식 키등이 스마트CAS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