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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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29 12:10
속기 경력 쌓기는 어떻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126  
법원, 의회 등 컴퓨터속기사들이 희망하는 관공서의 구인광고를 보면
대부분 "컴퓨터속기 경력자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이나
이에 준하는 기관의 경력에 한함)를 우대함." 이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속기 경력은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법원 의회 등의 속기직, 기능직 정규직이나 계약직 마급 공무원은 모두 공개
채용을 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고, 속기 관련 카페의
구인광고란에 뜬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며칠에 한번씩
속기 관련 카페에 들어가보면 모두 다 알 수 있다.
그러나 대체인력 (일명 아르바이트 라고 함)은 거의 대부분 공고를 하지 않는다.
출산 휴가나 갑자기 사고가 나서 자리가 비었을 때, 의회의 감사나 정기회의로
일손이 더 필요 할 때, 대학교 등의 계약직 속기사를 뽑을 때는 공고를 하지 않고,
대부분 컴퓨터속기학원 원장 한테 연락이 온다.
그러면 속기학원장은 국가자격증을 땄으나 정규직으로 취업 하지 못하고 현재
놀고 있는 수료생 중 몇사람한테 급히 연락을 취해서 보내 주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 12월 14일 현재도 대구 시내에는 한국컴퓨터속기학원 원장이 추천해서
대체인력으로 컴퓨터속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 대구법원 3명, 대구시
의회 1명, 경상북도의회 4명, 대구대학교 3명 등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정식 채용 공고가 나면 일한 곳의 경력증명서를 첨부해서
서류를 제출하여 면접을 보면 채용에 우선적으로 우대를 받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이나 부산 등에서 컴퓨터속기 1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나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공무원으로 취업이 잘 안되고, 대구 한국컴퓨터속기학원 출신
2급 속기사가 법원이나 의회에 공개 채용 되는 이유는 타지역 학원 출신은 대구 경
북 지역에서 대체인력 경력을 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유명 속기학원의 역사와 전통은 짧은 기간에 세워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30년 전통의 대구 한국컴퓨터속기학원은 그동안 수많은 수료생을 배출해서 각 기관
단체에서 속기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래서 같은 값이면 자기가 다녔던 학원의 후배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알선 해주고
있는 것이다.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증을 따는 것이 물론 우선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대체인력 (아르바이트) 경력을 쌓는 것이 법원 의회 등 공무원으로 취업
하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속기학원 선택은 기종 선택과 함께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