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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8 18:51
[한의학 산책]-[공진단]의 효과
 글쓴이 : 이거야원
조회 : 143  
[펌]

그렇게도 유명한 공진단, 마치 만병통치약인양 알려져 있는 공진단

그렇게 가짜가 많기로도 유명한 공진단, 엄청난 가격으로도 유명한 공진단

도대체 공진단이 무엇인지 문헌을 찾아 보았습니다


공진단(拱辰丹)은 주원료가 녹용, 산수유, 당귀, 사향을 기본으로한 귀한 약재로
정성껏 만든 명방 중의 명방으로 옛날 왕실에서 공진단, 경옥고, 청심원을
3대 명방으로 불리었습니다

공진단(拱辰丹)이란?
공진단이라는 이름이 갖고 있는 뜻 자체가 이 약의 여러 효능을 상징합니다.

공(拱)은 '공경하는 뜻을 표하기 위하여 두 손을 마주 잡는다', '두팔을 벌려 껴안는다'는 의미를 가진 말이고,
진(辰)은 '별', '날', '하루', '때'를 가리키는 말로 '신'이라고도 읽습니다. 그러므로 '공진은 뭇 별들을 껴안는다', '세월을 품에 안는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이 약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天元一氣))을 굳건하게 하여, 수(水)를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길 수 없게 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雜病篇 券四 虛勞(허로) 肝虛藥(간허약)



허로 - 일을 많이 하여 몸이 약해진 것을 말합니다.

간허약 - 한의학적인 간이 허할때 쓰는 약으로 대체로 얼굴에 혈색이 없고 근육에 힘이 없으며 눈도 침침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拱辰丹(공진단)



(원문생략)



대체로 남자가 장년기에 진기(眞氣)가 허약한 것은 타고날 때부터 약한 것이지 허한것이 아니다.



공진단에 맞는 대상은 장년의 남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기라는 것은 사람이 태어나고 늙을때까지의 기초적인 에너지를 말하는데 저절로 서서히 약해지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장년의 남자가 허약한 것은 특별히 어떤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호르몬이나 신진대사가 젊을때보다 부족하여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병이 있어서 허약해진 것과는 다른 약을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질이 조(燥)한 약재를 쓰지 말아야 한다.



조한 약재라는 것은 무언가를 말려버리는 약이란 뜻인데 황금, 황백과같은 약재가 이경우 입니다. 이런 약재는 열을 꺼뜨리고 습한 것을 말리는 효능을 가지는데 나이가 들어 진기가 허약하여 몸의 원활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 진액(津液)이 모자른 상태에서 습을 말려버리는 약을 쓴다면 몸이 더욱 안좋아 질것입니다.



음혈(陰血)을 보한다고 하는 처방들은 약재의 수는 많으나 약효가 매우 약하여 효력을 보기 어렵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자음강화탕이 있습니다. 백작약 당귀 숙지황 맥문동 맥출 생지황 진피 지모 황백 감초 ... 등 많은 수의 약재로 구성된 처방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이와같은 처방은 약재의 수는 많지만 실제로 그 약효는 그다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하여 신수(腎水)와 심화(心火)가 잘 오르내리게 되면 오장이 스스로 조화되고 온갖 병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런데는 이 처방을 쓴다.



처음과 같은 이야기 입니다. 특별한 병이 있어서가 아닌 나이가 들어서 쇠약해진 경우에 공진단을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신수와 심화..... 일반인에게 설명하기가 참으로 곤란한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서 인체의 아래쪽에는 차가운 것이 있고 위쪽에는 뜨거운 것이 있는데 이것이 대류하듯이 잘 순환되어야 몸의 기능이 정상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래에 있는 차가운 것이 위로 잘 올라가지 못한다면 위의 뜨거운것이 식혀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고, 위의 것이 아래로 내려가 덥혀주지 못한다면 역시 아래쪽이 너무 차가워져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공진단의 효능이란 바로 이와같이 인체의 상하에 있는 심화, 신수의 승강(昇降, 오르내림)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녹용(졸인 젖을 발라 구운것), 당귀, 산수유 각각 160g 사향(따로 간것) 20g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술을 넣어서 쑨 밀가루 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일반인이라도 알수 있듯이 상당히 고가의 약재만 모아놨습니다. 각 약재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효과를 내는 종류을 알아보겠습니다.

녹용 : 현대 대한민국에 유통되는 녹용은 국내산, 중국산, 뉴질랜드산, 러시아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녹용이란 것은 포유류중에서 유일하게 잘라도 매년 새로 자라나는 성질을 가진 부위로서 소나무의 나이테처럼 척박하고 추운곳에서 자란 사슴일수록 그 녹용이 치밀하고 단단하여 약재로서의 효능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국내산, 뉴질랜드산 보다는 러시아산을 으뜸으로 쳐주기 때문에 특별히 '원용(元茸)'이라고 합니다. .

당귀 : 국산당귀인 참당귀와 중국당귀, 일본당귀가 있습니다. 참당귀는 중국당귀, 일본당귀보다 매우 매운 맛을 냅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음혈을 보하는 효능으로 사용하려면 참당귀가 아니라 중국당귀나 일본당귀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산수유 : 공진단을 씹으면 약간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산수유입니다. 한의학에서 신맛은 퍼져있는 것을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지는데 산수유는 이와같은 수삽(收澁)하는 작용이 탁월한 한약재입니다. 중국산은 롤러로 누른듯이 납작하고 효능이 형편없습니다. 반면 국산은 쭈글쭈글하고 신맛이 아주 강합니다. 중국산은 식품이나 음료수에 첨가하려고 들어오므로 효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벽오동씨는 그람으로 따지면 대략 0.375g 입니다.

사향 : 사향노루 수컷에 달려 있는 것으로 암컷을 부르는 독특한 향기가 납니다. 막힌것을 뚫어주는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다른 약재가 따라가지 못합니다. g당 5~6만원씩 할정도의 고가이며 주로 네팔, 티벳, 러시아등에 서식하며 1996년 발효된 CITES 협약에 의해 합법적으로 우리나라에 수입이 될수가 없는 약재입니다. 그러나 비합법적으로 수입된 것을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며 최근 사향고양이의 영묘향을 대신하여 만든 공진단과 우황청심환도 있는데 그 효능이 동일한지는 설이 분분합니다. 사향노루의 진품이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가짜가 너무 많아 정말 믿지 않고서는 함부로 구할수 없는 것이 진품 사향입니다.



데운 술이나 소금을 넣고 끓인 물로 한번에 70~100알씩 먹는다.



사실 모든 한약의 약효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술하고 같이 먹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특히 데운 술은 약의 기운을 최대한으로 흡수하게 하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한편 소금물은 위의 산수유와 같이 수렴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공진단의 효능을 더욱 잘 발휘되도록 할것입니다.

한번에 70알이라고 한다면 0.375 X 70 = 27g 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공진단은 1환에 3.7g 이 고작이므로 원방대로 복용한다면 하루에 8환 이상을 복용해야 합니다. 5g 짜리 공진단을 복용한다면 6환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임상에서는 5g 짜리 공진단을 하루 1~2환 복용해도 매우 우수한 효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득효]



여기서 득효라는 것은 원문의 출처를 표기한 것인데 실제로 원나라의 위역림의 '세의득효방'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원나라라면 우리나라의 고려시대와 같은 시기인데 그렇다면 대략 600~700년은 되었을 처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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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볼까요



공진단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사람은 중년 이상의 남성으로

한의학적으로 간허증이 심한 사람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얼굴에 핏기가 없고 근력이 떨어지고 힘이 없으며 눈이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서양의학적으로는 만성피로증후군에 해당된다고 보면되는데 그래서 공진단이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인식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성피로를 호소하지만 간허증이 아닐 경우에는 큰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1.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분
2. 집중력 강화와 두뇌총명이 목적인 수험생
3. 만성적인 피로가 풀리지 않는 분
4. 혈액순환 저하로 몸이 무겁고 가라앉는 분
5.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려는 분
6. 스트레스와 음주과다로 간 기능이 약해진 분
7. 신경이 예민하고 수면 장애가 있는 분





반대로 공진단을 복용하여 부작용이 날 수 있는 사람은

한의학적으로 간실(肝實)증이 있는 경우로 화를 잘내고 옆구리가 아프고 배꼽 아래의 배가 당기듯이 아픈 증상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물론 가장 확실한 것은 믿을수 있는 한의사에게 전문적인 진찰을 받아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편 공진단에 들어가는 약재중 특히 녹용과 사향의 경우는 워낙 비싸고 귀한 약재이기 때문에 가격에 구애받지 말고 반드시 믿을만한 경로를 통해서 구입하셔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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